드디어 오늘 4/25일 8개월의
투병생활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얼마나 홀가분하고
기쁜 마음인지 날아갈것
같습니다.
마지막 방사선 치료
끝내고 그동안 감사했노라고
모든 분들께 인사하고
나오면서 그때서야
실감이 납니다.
아침에 남편이 등을
토닥이면서 그동안
수고했노라고 어려운
고비 잘넘겼다고
격려해 주는데
가슴이 찡 했답니다.
그간 여러 페친님들께
상세한 소식 못 전하고
페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궁굼하셨을
분들께 지금에서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건강 챙기면서 살겠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는것이니 페친 여러분들께서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간 어찌어찌하여
제소식을 듣고 염려하여주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