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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에 / 5 월7일에 쓴글을 페북에서 옮겨옴

Annylee 2017. 5. 22. 05:59

 

 

 

내일 어버이날이라고

오늘 언니와 조카부부가

점심먹자고 우리집에

방문하였다.

사실 난 어버이날을

참싫어한다.

두딸들이 곁에 없어서

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줄 사람도 없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부모님도 안계셔서

참 쓸쓸한데 조카부부가

와서 즐거운 점심을

함께하니 올해의

어버이날은 그런대로

괜찮게 보내는 셈이네요.

이세상의 어버이들

그동안 자녀들 키우시느라 고생하셨으니

하루 만이라도 효도

싫컷 받으시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