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어버이날이라고
오늘 언니와 조카부부가
점심먹자고 우리집에
방문하였다.
사실 난 어버이날을
참싫어한다.
두딸들이 곁에 없어서
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줄 사람도 없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부모님도 안계셔서
참 쓸쓸한데 조카부부가
와서 즐거운 점심을
함께하니 올해의
어버이날은 그런대로
괜찮게 보내는 셈이네요.
이세상의 어버이들
그동안 자녀들 키우시느라 고생하셨으니
하루 만이라도 효도
싫컷 받으시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