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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사무실과 집에서
Annylee
2017. 6. 13. 14:12
어제 큰딸집에 잘 도착하여 큰딸 사무실에도 가보고
캘리포니아 주 정부
청사 구경도 했습니다.
큰딸은 얼마전까지
주정부 검창청에서
부검찰청장으로
근무하였는데 지금은
에드먼드 브라운 주지사로 부터 고문변호사 ( Senior counsel )로
임명받아서 정부청사
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변호사들을
제치고 소수민족인
한국인의 딸이 주지사
의 고문변호사가 된것이
참으로 대견스럽습니다.
사춘기때부터 저혼자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스스로 성장해온 것이
부모로서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과 안스러움이
교차합니다.남편일에
매달리다보니 딸들에게
신경써주지 못한것이
아직도 마음에걸리는데
제스스로 사회에서
한몫을 하고 있으니
고마울 뿐입니다.
자식자랑하는 팔불출
엄마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