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반추하며 가을을 반추하며 황금빛으로 가득하던 들판이 어느새 자취도 없이 사라지고 텅 빈자리만 남아 공허하고 허전하기 이를 데가 없다.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이젠 그마져도 가버리려는가 보다. 타다 남은 여름이 지쳐서 붉게 몸부림치는 가을에 남는 것은 길거리에 뒹구는 낙엽들의 군상이니 세월의 무상.. 나의 자작글 2008.11.11
[스크랩] 문안 드립니다. 사계절 회원님들께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하다보니 세상밖의 일을 잊고 살았습니다. 현재의 처해진 상황이 별로 신통한 일도 없고 특히 흥이 나거나 관심거리도 없다보니 이곳에도 소흘했던점 이해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마음은 있으되 행동이 어렵고 행동이 어렵다 보니 여러분 보기도 어렵네.. 나의 자작글 200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