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매미 <애니> <매미> 무슨 서러움이 그리도 많아 아침부터 저리도 울어대는지...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다신 못올길로 떠나야 하기에 저리도 슬피 울어 대는지... 아파트 숲속 작은 나무틈에서 함께한 행복했던 순간들 과거로 돌린채 떠나야 하기에... 한철 살자고 이십여 성상 공들였건만 함께할 시간 짧아 .. 나의 자작글 2006.03.10
[스크랩] 백두산 등정기 연길의 하늘을 연일 뒤덮은 구름과 안개는 때로는 비로 변하기도 하고 바람을 몰고 오기도 하여 백두산 여행을 앞둔 내 마음을 조리게 하였다. 토요일 새벽 5시에 학교식당 앞에서 집결하여 정시에 20인 승 마이크로버스로 출발하였다. 안개 낀 새벽공기를 가르며 연길 시내를 빠져나가는데 너무나 많.. 나의 자작글 2006.03.10
[스크랩] 연길에서 띄우는 편지 #7 며칠째 햇&#48339;구경을 잘못하니 이젠 좀 짜증이 날지경이다. 우기철이 7월초에 시작하여 중순이 넘어야 끝이난다고 하니 한국하고 비슷하나 태풍이나 폭우는 항상 한국에서 진로를 바꿔 빠져 나가기에 여기까지는 큰 수해 피해는 없다고 한다. 자연히 햇&#48339;구경을 못하니 아침저녁으로는 선.. 나의 자작글 2006.03.10
[스크랩] 연길에서 띄우는 편지 #6 토요일의 여행 일정은 용정, 화룡, 김일성 낚시터, 두만강 발원지, 숭산,으로 되어있다. 아침 8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한시간여를 달리니 용정에 다다른다. 용정하면 좀 낮설지만 우리 어르신들이 일제시대에 보따리 싸들고 북간도로 이민을 떠나 정착한곳이 용정이며 이곳이 조선족의 발원지가 되었다.. 나의 자작글 2006.03.10
[스크랩] 연길에서 띄우는 편지 #5 아침에는 날씨가 꽤 청명 하더니만 오후 늦게 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질척거리며 내리는 비를 무심히 바라 보노라니 문득 한국 생각이난다. 떠오르는 얼굴이 보고 싶어지기도 하니 이젠 여기 생활이 익숙해져감 이리라. 벌써 여기온지도 일주여일이 다 되어가니 그동안 나름대로 바빠서 고국.. 나의 자작글 2006.03.10
[스크랩] 연길에서 띄우는 편지 #4 일요일 오후에는 학교의 소개를 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여 많은 정보를 얻었다. 특기할 사항은 외부에 나가서 중국인과 대화를 나눌 때 가급적이면 정치적인 이슈는 삼갈것이며 중국 정부가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민족문제이다. 예를들면 옛날엔 연길이 우리 고구려 땅 이었다는 둥 그네.. 나의 자작글 2006.03.10
[스크랩] 연길에서 띄우는 편지 #3 6월 26일 연길공항에 처음도착해서 느낀점은 공항이 아담하고 60년대의 우리 김포공항하고 흡사했다. 그래도 현대에 살고 있으니 공항 사이즈는 적더라도 브릿지 시설은 되어있었다. 현대건설의 선명한 마크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틀림없이 우리 현대의 작품이리라. 공항을 맨마지막으로 빠져 나오니 .. 나의 자작글 2006.03.10
[스크랩] 연길에서 띄우는 편지#2 하늘에서 내려다본 중국땅은 우선 넓다는 것은 다아는 사실이고 경지정리가 어딜가나 잘되어있고 농장중간에 가옥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하나의 집단 농장을 이루고 있어서 옛날의 공산주의 시절을 연상케 했다. 가옥의 중간에는 공동 화장실이 있어서 그곳을 함께 이용하고 있다. 물론 지금도 공산.. 나의 자작글 2006.03.10
[스크랩] 연길에서 띄우는 편지 사계절 운영진 그리고 회원여러분!! 저는 이곳 길림성 연길시에 있는 연변과학기술대학에 잘 도착하여 있습니다. 어제는 컴이 접속이 잘안되어 한시간여를 씨름하다가 겨우 사계절에 접속하여 다녀만 갔는데 오늘은 접속이 그런대로 잘되고 있어서 고주알 메주알 좀 쓰고 난후에 등록 버튼을 누루고 .. 나의 자작글 2006.03.10